삼성전기(대표 강호문)가 차세대 조명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광주에 LED(발광다이오드) 연구센터를 세웠다.
안기훈 삼성전기 전무(왼쪽)와 허성관 광주 과학기술원장이 LED연구센터 현판앞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삼성전기는 각계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일 광주 과학기술원(원장 허성관) 신소재공학관에서 LED 연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 연구센터는 삼성전기와 광주과기원이 산학협동으로 설립한 것으로, 국내 LED 분야 권위자인 박성주 박사가 초대 센터장을 맡기로 했다.
삼성전기는 광주과기원 교수진, 석·박사 인력과 공동으로 LED 연구과제를 진행하며, 관련 기술과 특허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특히 LED의 휘도를 높이기 위한 단기 연구과제는 물론 미래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중기 과제를 중점 개발할 계획이다.
허성관 과기원 원장은 “LED 연구센터는 광 반도체 관련 핵심 기술 개발과 함께 맞춤형 고급인력 양성소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기존 휴대폰 위주의 사업에서 액정박막(LCD) TV, 일반 조명용 LED 모듈 등으로 응용 분야를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내외 연구기관 등과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2004년 말 ▲광학 ▲소재 ▲무선고주파 등 ‘3대 전략 기술’과 8대 제품군으로 사업구조를 바꾸고, 단순 제품 중심에서 기술·시스템 단위로 사업을 펼쳐나간다는 중장기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LED는 빠른 응답속도, 저전력소모, 반영구적인 수명의 장점 때문에 전광판, 신호등, 휴대폰 액정, LCD TV 광원에 채택되고 있는 차세대 조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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